귀찮아서 안쓰려다가 이글이 선행되야해서 겸사겸사

나처럼 돈버리지말라고 제품에 대해 적어본다.


우선 공구통에 가지고 댕기던 공구가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시끄럽고 여러모로 맘에 안들어서 

예전부터 금액이 쓸대없이 비싸며 약간의 똥템기운이 나는 토픽 닌자시리즈를 구입하게 되었다.

토픽 닌자 C Topeak Ninja C, 토픽 닌자 T 로드 Topeak Ninja T Road

C는 바앤드에 끼우는 체인커터고 T는 물통케이지 아래에 다는 공구와 마운트어댑터?

전용물통을 사면 물통아래에 홈이 있어 바로 끼울 수 있다.

우선 C부터 보면 육각과 체인을 잡아주는 공구, 체인커터 요렇게 나뉘어있다.

체인잡아주는 공구를 끼우는 부분에 대해 별 생각 없었는데 사서 보니 고무라서 고정이 깔끔하고 편하게 안된다.

무게분배가 똥이라 한쪽만 무겁다.

저 튀어나오는놈이 매우 불량스러워서 처음에는 뭔짓을 해도 1mm이상 짧아서 홈에 껴지질 않는다.

근데 힘을 많이 줘서 몇번하다보면 아다리가 맞아 끼워지기 시작한다.

역할은 이렇다는데 대충 별필요없는 녀석이다.

오히려 공구고정용에 가까운 느낌

처음엔 무슨짓을 해도 X에서 V로 안넘어간다.

그리고 이어서 닌자 T

남의 자잔거라면 엄청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는 닌자마크가 있다.

뚜껑을 열면 쓸모없는 종이동봉

마찰에 의한 소음방지를 위해 고무밴드가 들어있다.

구성은 위와 같다.

스티커 붙였길래 띠어봤다.






이 제품을 산지도 꽤 시간이 흘렀는데

닌자C같은 경우엔 국내사이트에서는 못본거 같고 공홈인가 잘보면 드롭바 내경 22mm인가 이하제품이 된다고 나온다.

여러모로 찾아본 결과 로드에서 기본적으로 쓰는 오버사이즈 드롭바는 훨씬 커서 사실상 맞는 제품이 없다시피하여 이 제품 순정상태로 고정을 할 수가 없다.

나사를 쪼여서 고무가 부푸는 원리로 고정하는건데 고무가 똥이라 조금 부풀다가 좀 더 조이면 그냥 찌그러진다.

바앤드 led 3천원쯤? 하는 것보다 고정하는게 구리다.


그래도 일단 샀으니 쓰려고 고민고민해서 별짓다해보다가 안되서 때려치고

튜브 자른걸 두겹정도 씌워 고정이 되어 타보았다.


근데 무게도 꽤 나가는 녀석이 한쪽만 고정이 되고 안쪽은 쌩으로 드롭바랑 맞닿고있어 조금만 노면이 구려지면 소음이 엄청심하다.

스프라켓 락링풀린상태로 노면거친곳 지나갈때랑 비슷한 느낌이다.

그렇다고 안쪽에 뭘 덧대면 드롭바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정말 망치로 퉁퉁쳐야 들어가게끔 끼워넣었으나 라이딩 나가자마자 도로 어딘가에 버려졌다.(구조상 그럴만함)

치킨값이 증발하는 마법을 경험하고, 역시 똥템은 신중하게 골라야하는구나 생각이 들게 해줬다.


퀄스템처럼 1인치 옛규격 쓰는 것들이나 맞을 제품인데 자세히 안알아보면 알 수 없다.

무게,디자인,가격, 성능은 모르겠고 여튼 딱히 뭔가 장점이 없는 제품이다.

제발 사지마라


닌자T는 특별한일 없으면 문제없어서 지금도 프레임에 잘 붙어있긴한데 사람들이 징징이 외장형 싫어했던것처럼 좀 디자인적으로 그럴 수 있다.

그리고 케이지쪽에 고정하는 쇠막대기가 겁나 야들야들해서 이건 그냥 고정하면 백프로 소음당첨이다 싶어 케이지랑 공구사이에 바테잎 잘라서 완충해놨다.

근데 구조상 싯튜브에 닿는쪽은 어떻게 방법이 없....


이제품은 기능그대로 평타는 친다고 볼 수는 있는데 이런제품이 몇개 있어서 굳이 추천안한다.

나는 사는김에 세트 깔맞춤하려고 산것에 가깝다.



결론적으로 돈버리지말고 딴거 삽시다.


WRITTEN BY
dda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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