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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Etc-1

PC 램증설 및 소니 HDR-AZ1 128G 메모리 교체

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형맛폰중에는 버전업된 카톡조차 못돌리는 맛폰이 많은데

컴터도 마찬가지로 꾸준히 무거워지는중이라 오래전 램을 4기가에서 8기가로 증설후 쓰고 있었다.


윈7 설치시 기본상주 1기가, 조금 쓰면 1.5기가정도 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작업관리자를 보니 부팅직후 2기가는 그냥넘고, 인터넷하나 정도만 켜도 잠시후 3~4기가를 점유중...

백그라운드로 돌아가봤자 카톡,블투,사운드,그래픽,백신 그 외 트레이에 안보이는 인뱅용 좀비 한두개 있겠다만...

거의 매번 PC를 할때마다 램없다고 프로그램꺼버린다고 협박당했는데 최근들어 많이 무거워졌나보다.


여튼 그래서 다른걸 아이쇼핑하다가 8기가 2개를 낼름질렀다.


눈누난나 택배상자를 뜯고 보니 숫자가 적혀있다.

8은 용량을 표시한거 같고 17은 생산주차같은건지 뭔지 잘 모르겠다.

SAMSUNG DDR3 8GB 12800

기존메모리가 12800이라 맞춰서 구입했다.

가격은 단순하게 보면 램당 5천원정도 올랐는데 물가상승을 고려해봤을때는 거의 그가격 그대로 인 것 같다.

물논 당시에 치킨게임중이였고, 그후 한동안 램값이 폭등해서 구입할 엄두가 안나 구입 못한건 안비밀

기판이 예전보다 살짝 밝아졌다.

그동안 비워졌던 슬롯에 램을 뙇뙇 끼워넣고 부팅하니 블루스크린이 뙇

램불량은 아니라서 슬롯 청소후 다시 부팅 하니 아무일 없는듯 멀쩡하게 부팅성공

항상 비어져있던 저곳이 비록 최대용량으로 채우진 않았지만 처음으로 풀뱅이 되었다.


현재는 램이 늘어나서 캐시메모리 조금 증가, 탭 4,5개정도 열고 서핑시 램을 7기가정도 점유하는 상태

체감성능은 PC켜서 보통 돌려야 10기가정도만 쓰니 램 90%쯤 쓰면 메모리반환때문에 버벅이는 점이 없어진 것 말고 딱히 없다.


SAMSUNG MICRO SDXC UHS-1 128GB EVO+

D램을 지를때 같이 지른 마이크로메모리

전에 구입한 트랜센드에 피본경험상 신뢰가 없어져서 샘숭으로 구입했다.


요 녀석을 지른 이유는 쓰고 있는 소니 HDR-AZ1에 XAVC S로 고화질녹화가 가능한데

CLASS10미만 잡것들은 스펙이 딸려서 기능자체가 봉인된다.


구입전 간단하게 계산을 해봤는데 녹화가능한 배터리가 6시간쯤

PS로 녹화시 초당 3MB, 50M 60P로 녹화시 초당 2배의 용량인 6MB 필요

그래서 배터리만큼 녹화하려면 126기가정도가 필요했다.


256기가는 호환여부도 그렇고, 용량낭비라 128기가를 선택했는데

EVO+를 고른이유는 가성비도 그렇고 상위라인은 쓰기속도가 좋아지는거라 4K에 쓸거 아니면 오버스펙이였다.

메모리 옆에 딸려온 SD어댑터가 이쁘다.

처음에 이쁘게 까려고 살살 뜯다가 도저히 이쁘게 못뜯겠어서 힘 빡주고 몇번 풀어해쳐 메모리를 빼내었다. 

캬 쓸일은 딱히 없지만 어댑터 증말 이쁘다.

기존에 끼워져 있던 메모리

한단계 아래인 EVO 32기가

개인적으로 주황색 EVO는 안이쁘고, EVO 나오기전 메탈느낌 실버였던게 있었는데 그녀석이 이뻤다.


여튼 128기가의 실제용량은 119기가이며, 예상녹화 가능시간은 324분으로 나오는데 초당 메모리사용량이나 50M인걸 얼추계산하면 6시간은 못넘을 것 같다. 

이제 720P 저화질로 찍고 다니거나, FHD여도 메모리걱정없으니 제대로 블박처럼 찍고 댕겨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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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바로옆에 5mm정도 떨어트린상태에서 쓰는중인데 720p로 녹화할땐 문제가 없었던 것 같은데

1080p로 올려서 녹화하니 짭프로같은 중국산처럼 GPS간섭정도가 아니라 가민이 잠깐 잡다가 GPS를 아예 못잡는다.


해결법은 간단하게 캠에서 와이파이를 끄면 된다.

아무래도 와이파이를 키면 증폭되서 간섭되는 것 같다.


여튼 잠깐 생각했던 멀티캠을 구성하려면 리모트로 조작을 해야하니 추후 캠 위치를 옮겨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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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업로드하니 노답수준이네 원본으로 보면 메모리에 돈 쓴 값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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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레이트를 50000에서 13000으로 낮춰서 일부를 잘라서 인코딩해봤다.

광각이여야 보기좋으니 손떨방은 키지않았다. 인코딩하니 빠른구간은 깍두기가 보이고, 느린부분이 그나마 깔끔하다.

낮춰서 인코딩했음에도 불구하고, 3분22초짜리 영상을 CPU 100% 풀로드상태로 인코딩했는데 8분46초 재생시간의 2.6배의 시간이 걸렸다.

영상하나 만들려면 2,3번의 인코딩이 필요하니 1080P는 원본추릴때 감상용으로 봉인

요걸로 찍고나니 PS는 눈갱이라 메모리고장나는일 아니면 앞으로 찍을 일없겠다.


방수케이스때문에 중앙이 미묘하게 초점이 안맞아서 흐린 것 같다.

놀란점은 영상에 녹음된 매미소리를 들으면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로 생동감이 있다.

광각+60 프레임이 되니 영상의 속도감이 현실에서 라이딩할때와 비슷해졌다.


XAVC S 50MPS은 30분당 거의 11기가의 용량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에로사항이 있는데 캠에서 PC로 파일을 옮기는데 70기가라서 한시간정도 걸렸다.

어댑터로 SD화하면 빨라질테지만 메모리를 끼고빼고 할 맘이 없어서 느긋하게 기다려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