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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미라캐스트 pc 화면 빔 프로젝터 연결 시도 windows10 miracast

이글은 궁금했던게 있었고 검색으로 해결을 할 수 없기에 직접 내가 테스트를 해보고 어느정도 결론이 나서 써본다.

이글은 나의 생각이므로 틀린 글일 수 있다.



우선 내가 이걸 하고자 한 이유는 UINC UC46 빔 프로젝터의 미라캐스트 기능을 한번씩 써먹다가

PC화면을 쏠때는 hdmi 대신 미랴캐스트로 연결해서 기술을 써먹자라는 생각으로 시작되었다.


먼저 사전조사를 위해 검색을 해보았더니 죄다 미라캐스트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수신동글에 가끔 송수신세트로 있는 동글,

태블릿 또는 노트북처럼 완제품형태로 미라캐스트가 가능한 상태에서 다른 기기로 화면 전송을 하는 제품홍보 같은 글만 잔뜩 있었다.



내가 원했던 내용은 데스크탑이라 불리는 PC 화면을 다른 기기로 전송하는 방법이였는데 말이다.




PC에서 미라캐스트를 하기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3가지로 나뉜다.


미라캐스트내장된 디스플레이 또는 동글과 일반 디스플레이 - 수신부

와이파이 다이렉트가 되는 무선랜카드 - 송신부

미라캐스트를 지원하는 그래픽카드 - 데이터제공



미라캐스트는 블루투스처럼 작동하는 와이파이 다이렉트가 필요하다.

기기끼리 페어링하여 무선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것이므로 실제 인터넷연결과는 상관이 없다.(미러리스나 액션캠등 써먹어봤다면 이해될듯)

이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지원하는 무선랜이 무엇인가 찾아보니 제대로 이 명칭을 쓰는 제품이 하나도 없어서 좀 더 뒤져보았고

예전부터 이러한 기능을 AD-HOC이라는 기술로 통칭하고 있었으며

와이파이 다이렉트는 와이파이 얼라이언스가 규격을 확립하여 공표한 것으로 크게보면 AD-HOC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다.


테스트를 위해 네티스 무선랜을 구입했는데 구입전 물어보니 설명을 잘못한건지 모르겠다만 SOFT AP를 와이파이 다이렉트 대신 쓴다고 블라블라

결론적으로 SOFT AP를 지원하면 와이파이다이렉트를 지원한다고 볼 수 있다.(SOFT AP와 와이파이 다이렉트 활성화시 생각해보면 둘 다 송신쪽으로 전환이라 맞는 것 같다.)

하지만 현재 모든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가 윈도우10을 지원하지 않아 SOFT AP를 활성화 할 수 없다.(프로그램 대신 명령어로 직접 활성화 시킬 수 있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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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자료를 보니 윈도우 버전이 바뀌면서 생긴 용어혼용 같다. 

또한 기존 소프트웨어에서 SOFT AP가 안되는지 이유이기도하다.

참고 : https://msdn.microsoft.com/ko-kr/library/windows/hardware/mt244265(v=vs.85).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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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무선랜을 통하여 미라캐스트를 위한 페어링을 하려면 스테이션모드여야기때문에 SOFT AP상태가 되면 다른기기에서 PC로 연결은 되도 반대로는 안되서 필요가 없다.(와이파이 다이렉트상태에서 미러링을 할 수 없다고 나온다.)

다만 미라캐스트를 위해서는 송신과 수신 둘 다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지원해야한다고 되어 있는걸보면

와이파이 다이렉트가 블루투스처럼 연결되는 모드이기에 페어링후 미라캐스트로 연결된 상태에서 데이터 송신을 위한 플랫폼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것 같다.




검색좀만 하면 쉽게 알 수 있는 미라캐스트 가능여부


윈도우+R powershell

Get-NetAdapter | Select Name, NDISVersion (가운데 |는 백스페이스 왼쪽키를 쉬프트 누르고 누르면 된다.)

결과중에 무선랜이름이나 WIFI로 6.40 버전이 뜨면 무선랜은 지원가능(6.40 버전이면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지원하는 드라이버로 이해해도 될 것 같다.)


윈도우+R dxdiag

DirectX 진단 도구가 뜨면 한쪽에 WDDM의 버전이 뜨는데 1.3 이상이여야 한다.

로딩이 완료되면 모든 정보 저장을 한다.

그리고 텍스트 파일을 열어준다.


System Information에서 조금만 아래로 내려보면


DWM DPI Scaling: Disabled

Miracast: Available, with HDCP   또는   Not Available


이부분과


Display Devices에서


Compute Preemption: DMA

Miracast: Supported   또는   Not Supported by Graphics driver

Hybrid Graphics GPU: Not Supported


이렇게 두가지가 나오는데 

시스템 인포메이션에 있는 미라캐스트는 뭔가 싶어 양형 글 좀 뒤져보니 OS상에서 지원해주는 것으로

윈도우8일때는 정상작동하지만 윈도우10은 버그인건지 안된다고 한다. 마소도 해결방법이 없다고 한다.

이것도 그래픽이 호환이 되야하며, 내 그래픽은 지원한다고 하지만 윈8이 아니라서 확인불가능, 내장글카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나온다.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에 있는 미라캐스트는 그래픽카드회사에서 지원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내 그래픽은 드라이버가 지원하지 않는다고 나온다. 추후 혹시나 업데이트로 지원할지는 모를 일


윈10에서 안되는걸 모른상태에서 시스템에서 지원하는 문구를 보고 되겠지란 마음으로 해보았을때

PC에서 빔 프로젝터를 찾아 페어링후 미라캐스트로 연결을 하면 연결까지는 된다.

그런데 그래픽카드에서 지원을 안해서 신호를 보내질 못하니 한두번 화면 깜박거리고 좀 있다가 연결이 풀려버린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어떤 그래픽카드가 이것을 지원하는지에 대해



엔당은 드라이버 지원이 14년말 사실상 15년부터 되어 맥스웰 아키텍쳐 이상 그래픽카드를 달고 있으면 지원된다.

암드는 음..........

https://community.amd.com/thread/209710

여기 댓글을 보면 암드는 APU만 미라캐스트를 지원하고 그래픽카드는 안해줌ㅋ 이라고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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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도 된다. 아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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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검색질해본 결과 이것은 사실인 것 같다.

이번에 발표될 베가라는 녀석도 그런거 안적혀있다.


어 음......... 그러니까 나는 암드를 쓰고 있는데 그러니까 어.... 암드라서 안되는거였다.

만약에 내가 엔당을 쓰고 있었다면 이글은 성공기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기다리다보면 드라이버 업뎃으로 지원될지도 모른다.

근데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고, 난 엔당을 쓸 마음이 없고... 안될거야 아마...




그래서 그래픽카드는 엔당의 비교적 최근제품말고는 지원하는 제품이 없다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암드는 걍 후드미 긴거사서 쓰는게 정신건강에 이롭.......

쓸모없는 무선랜 어따가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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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에 미라캐스트에 성공하게 되었다.

내장그래픽 테스트한다고 물려놓았걸로 그대로 냅뒀더니 윈도우에서 갑자기 업데이트있으니 해라 하길래 해주었다.


혹시 싶어 dxdiag에서 확인을 해보니 Miracast: Not Supported by WiFi driver 요렇게 변한게 아닌가?

그래서 무선랜을 끼우고 다시 확인해보니 Miracast: Supported 으로 변경

후다닥 빔도 키고 확인을 해보니 PC화면이 빔 프로젝터로 날라가서 잘 나온다.


그렇다.

윈8시절 인텔은 WIDI를 밀고 있었고 WIDI를 쓸 수 있도록 내장그래픽을 지원해놨던 것이다.

제어판으로 확인해보니 명칭도 인텔 M스타 WIDI 데모라고 나온다.

물논 WIDI는 미라캐스트와 윈10이 나오면서 인텔이 때려치웠고

기술도 같은거라 미라캐스트의 다른 이름으로 생각하면 된다.

인텔이라고 다 되는게 아니라 이것도 특정세대이후부터 가능한거라서 CPU 확인이 필요하다.


결론 PC에서 미라캐스트를 하려면 내장그래픽이 있는 인텔 CPU나 엔당 그래픽카드를 써야한다.

다른말로는 위에 필요한 조건이 전부 드라이버 버전이므로 드라이버가 지원을 해야 가능하다.

고통받는 암드+암드조합ㅜㅜ




다른 화면에 표시에서 확장인가 두번째 화면만인가를 선택후

다시 복제를 선택할 경우 외장그래픽 카드에 물린 모니터는 출력이 안된다.

디스플레이 옵션을 보면 외장그래픽 모니터와 내장그래픽모니터를 1/2로 합친후 그것을 미라캐스트해주는 이상한? 모드로 바뀌는데

주 모니터는 다시 이 디스플레이를 주 모니터로 만들기 체크후 다중 디스플레이에 1 및 2에 바탕 화면 복제를 선택


미라캐스트 시킬 모니터는 바탕 화면을 이 디스플레이에 확장으로 바꿔주면 외장그래픽과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모니터가 정상적으로 출력되고, 미라캐스트도 복제된 화면이 보여진다.

음... 만져보니 확장으로 쓸경우 조작이 좀 힘들고, 옵션도 헷갈려서 엥간하면 안건들고 복제로 쓰는게 속 편한 것 같다.



딱히 할 이유를 못느껴서 안해봤다만 반대로 PC에 다른 화면을 쏘려면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활성화후에 스토어에서 연결이라는 앱을 설치해서 하는 것 같다. 

근데 화면 전체를 써먹는거라서 부분적으로 창으로 띄우는 경우는 그런 프로그램을 깔아 쓰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