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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g/정비와지름

후지 트랜소닉 조립기-2

처음 계획을 세울때부터 욕심없이 105 쓰려고 했는데 듀라쓰다가 쓰니까 브레이크감은 크게 불만없었으나 

변속하려고 레버 밀때 좋게 말하면 스램처럼 딱딱한 저항감때문에 손힘이 많이 들어갔다.


변속시 1이 기준이라면 듀라는 0.7정도로 미는느낌으로 대충 팅기면 변속되는데 105는 1까지 정확하게 밀고 변속이 확실히 될지 안될지 몰라서 1.1까지 밀어줘야한다.

이게 한장씩 변속할때는 그냥 신경쓰면서 하면 되는데 다단변속하니까 할때마다 변속안되서 레버 다시 누르는 스트레스가 꽤 크다. 


여튼 그래서 이건 안되겠다 싶어 구동계를 바꾸려고 보니까 윗급기계식 = 징징이길래 그냥 di2를 달기로 하였다.



작업을 하도 띄엄띄엄 하다보니까 기억에는 있는데 사진이 생각보다 없다.

이번에 구입한 림의 표면 45미리 와이드림으로 이쁘장하다.

전체적으로 점검결과 상당히 고퀄

J벤드의 클래식한 느낌이 좋아서 스트레이트가 아닌 J벤드로 구성

16/24홀, 리어는 차마 내 체중을 생각해서 스포크를 덜어내질 못했다.


요렇게 재료를 올블랙으로 구성해서 휠빌딩하였다.

그다음 di2

울테 6870이며, 호환차트보고 구입했는데 막상 구입할땐 정줄을 놓고 사는바람에 정션A쪽 호환문제가 있어 핵펌을 해봤는데

결국 해결방법은 부품을 새로사야해서 빼놓고 기본형인 정션A를 달았다.

프레임형상에 그닥 쓸모없지만 없는것보단 나은 그로밋

요렇게 달린 105를

요렇게 변경, 마킹하고 변경했는데 레버형태가 기계식과 확실히 달라서 포지션이 다르다.

di2 조립하는게 뭐 별거 있겠나 하나씩 달고 선끼우는 것뿐

작업의 마무리인 B정션을 정리후 비비를 뙇뙇 박아 마무리했다.

워낙 뻔한 내용이기도 하고 작업하기도 바뻐서 사진은 요것으로 끝











타이어천이 블랙이라 보기좋다.









제대로 달려보진 못하였으나 와이드림덕에 승차감이 엄청 통통해졌다.

일단 큰 공사는 대충 마무리한 것 같고, 아직 미완부분은 내년 시즌전까진 해결하는걸로


요거 작업도와주느라 고생한 F에서 X를 눌러 조이를 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