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360을 사면서 같이 구입한 녀석
갤팔출시에 맞춰나온 기어VR로 뜨끈한 신상이라 할 수 있다.(또 기능추가해서 신상이 나온다고 한다.)
기존과 겉모습 조금 달라지고, 리모컨이 추가된점이 다르다.
박스열면 조촐하다.
갤칠은 C타입이 아니므로 어댑터를 바꿔준다.
그리고 끼우니까 안맞는다.
설명서를 뒤져보니 방법이 나온다.
조절후 장착하면 고정끝
이후 폰에서 이것저것 막 받는다고 하는데 요걸 다 받아야 쓸 수 있다.
오큘러스 개발자버전 나오기도 전에 게임은 별로 생각없었고, 극장처럼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참 좋아했었는데
얼추 5년쯤 지난 지금 기술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처음 딱 쓰니까 모기장느낌이 좀 나긴하는데 못견딜수준은 아니다.
리모컨은 없는것보단 있는게 편하긴한데 없어서 못쓸수준은 아니다.
손만 움직이느냐 고개도 움직이느냐의 차이
영상을 폰에 넣고 보는건 시간이 너무 걸려 사람할짓이 못되는거 같아 찾아보다가
serviio와 pigasus조합으로 와이파이를 통해 영상을 보고 있다.
둘 다 굳이 유료구입없이 무료로 쓰고 있는데
serviio는 무료기간이 끝나면 앱으로 접속이 안되나, pigasus를 통해 접속하는건 아무런 제약이 없다.
pigasus도 무료는 3d영상이 안되는데 딱히 3d로 볼만한 영화가 있는것도 아니라서 굳이 사야할 필요성을 못느낀다.
확실히 영상보고 난뒤 만족감이나 몰입감이 다르긴하다.
아쉬운점은 폰,앱,와이파이 어떤녀석이 문제인지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하여
좀 더 극장같은 소리로 즐기려하면 끊김이 발생한다.
그리고 구입직후 쓸때는 폰이 터질듯이 뜨거워도 배터리다될때까지 끊김없이 영상재생이 잘 되었다.
어느날 앱이 업데이트를 하더니 좀 보다보면 발열이 심하니 식은뒤에 보라고 경고창이 뜨는데
무시하고 계속 쓰면 강제로 스로틀링 걸어버리는건지 끊김이 발생하여 감상하기에 좀 힘이 든다.
제발 잘쓰던사람 고통받게 이딴 쓸대없는 짓좀 안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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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앱 업데이트 된 뒤로 배터리 오링날때까지 잘된다. 온도측정은 안해봤으나 뒷판을 만져보면 발열도 조금 줄은느낌, 최적화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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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걸떠나서 요샌 쓰고 보는게 귀찮아서 그냥 모니터로 보는경우가 많다.
앱조합하여 pc게임을 하는걸 보고 따라해봤는데 1인칭게임은 게임안에 들어간 느낌이 들긴한다.
하지만 경이로운 반응속도를 보여 할만한게 못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이걸 하려면 인터넷회선과 공유기를 좋은녀석으로 바꿔야가능할 것 같다.
기어VR은 앱실행이 자동으로 되어 이걸방지하려면 유료 앱을 사던가 꼼수를 써야해서 셋팅자체도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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